제목 | 전기정보공학과 EMMA Lab(정재영 교수), '2025년 한국전자파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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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기정보공학과 | 조회수 | 314 | 날짜 | 2025-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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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EMMA Lab(전파측정 응용연구실, 지도교수 정재영) 최재성 학생은 지난 2월 12일~15일 제주도 ICC에서 한국전자파학회가 개최한 2025 동계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자파학회는 1만 5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정보통신기술 분야 4대 학회 중 하나다. 매년 2월에 개최되는 동계종합학술대회는 올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K-전파’*라는 주제로 열려 총 563편의 논문이 투고되었으며, 1600여 명의 참석자와 50여 개의 후원사가 참여했다.
전기정보공학과 최재성 학생은 *‘무전해 니켈-금 표면처리가 위상천이기의 전송손실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주제로 포스터 발표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본 논문은 반사형 위상천이기(RTPS)의 전송손실 특성에 미치는 인쇄회로기판(PCB) 표면처리 방식의 영향을 분석한 연구다. 연구팀은 상용 전자파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위상천이기를 설계·제작하고, 무전해 니켈-금(ENIG) 표면처리가 전송손실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검증했다. 실험 결과, ENIG 표면처리는 위상천이기의 전송손실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니켈 층의 도전율과 표면효과로 인한 저항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위상천이기 설계 시 PCB 표면처리의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그 영향을 고려한 최적화 방안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방위사업청의 지원을 받아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의 연구 과제로 수행되었으며, 향후 고주파 회로 설계 및 무선 통신 시스템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