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IDSL(지도교수: 김현) 소속 연구원인 고준하(학부연구생), 이동준(학부연구생), 박준오(학부연구생), 고경민(학부연구생)으로 구성된 Bitracers팀이 2025년 01월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AI반도체 아이디어/설계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 대학총장상을 수상하였다. 또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사업에서 대표성과 대학으로 선정되어 총괄책임자인 김현 교수가 ‘최우수상’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였다.

  AI반도체 아이디어/설계 경진대회는 AI와 반도체 기술 간 융합이 글로벌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젊은 인재들에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되어 올해로 세 번째 대회를 맞이했다. 과기정통부 윤홍권 과장을 비롯한 IITP 박준범 단장, 수상팀 및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사업 수행대학의 총괄책임자, 기업체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73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그중에서도 최종 본선에 오른 22개 팀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왼쪽부터) 고준하 학부연구생, 이동준 학부연구생, 박준오 학부연구생, 고경민 학부연구생, 김현 교수

 Bitracer팀은 「FPGA기반 Mobilenet V1 SSD lite 하드웨어 가속기 설계」주제로 하드웨어 리소스 효율화와 실시간 처리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하였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탐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학습 및 최적화를 수행하였다. 엣지 디바이스에서의 실시간 탐지 데모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하드웨어 설계와 딥페이크 적용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하였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인공지능반도체 융합인력양성사업에서 대표성과 대학으로 선정되어 총괄 책임자인 김현 교수가 ‘최우수상’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대학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와 인재 양성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인공지능반도체 인력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